테라칸 이야기

테라칸 후륜 더블스프링 작업

알파(ALPHA) 2013. 2. 13. 22:08

 

 

 

 

 

 

 

 

 

상부 부싱을 갤로퍼용으로 교체하고 스프링과의 미끌림으로 인한 잘못된 장착을 방지하기 위하여

3곳을 케이블타이고 고정 하였다

갤로퍼용 상부 부싱은  내경이 넓어 아반테 전륜 스프링의 넓은쪽과 잘맞아 스프링의 흔들림 없이 고정된다


 

하부 스프링 시트 자리 중앙에 사용하지 않는 베어링을 용접하여 아반테 전륜 스프링의 좁은쪽을 고정하도록 한다


 

장착 후 차량을 다시 낮출때에 혹시 비틀리거나 튀어 나오는것을 막아주며 천천히 내려서 고정한다.


 
두개의 스프링이 적당하게 중심이 맞아지며

아반테 스프링이 테이퍼 형태다보니  스프링간의 간섭은 발생하지 않는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후륜 더블 스프링 작업후  앞쪽과의 높이비교  지면에서 870mm 나온다.

생각보다 좀 더 올라간것 같은데....   ^^  참고로 타이어는 255 55 17  

 



 

앞쪽 타이어 상단과 휀다 틈새는 약 110mm  정도 된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작업후 후륜  타이어와 헨다 사이 틈새는 155 mm  정도로 

차와 조건이 다른겠지만  약 45mm   상승하였다 .

 

양쪽 토션바를 조정하여 앞쪽을 약 840  뒷쪽을 870 정도로 조정 하였다

나름 자세가 좀 잡히는것 같다.

 

주행후 느낌

일단 출발시 뒷쪽 쳐짐이 그의 없어져 매우 안정적이다.

잡소리 전혀 느끼지 못하고

고속시에도 안정감이 상승되었으며

차체가 스프링에 적당히 올려져 있는 느낌이 확실히 든다.

비포장도로에서는 뒷쪽의 좌우 흔들림이 상당히 잡히고 출렁임도 줄었다

 

뒤가 너무 딱딱하여도 좋지 않은 결론이 오지만

특별히 오프로더가 아니라면 매우 추천 할만한 세팅이다

머쉰님의 TEST로 갤로퍼 상부 부싱과 아반테 스프링의 조합을 찾아낸것은 매우 유용하며

가격대비 추천할만한 DIY 아이템이다. 

조금 주행 후 토션바와 스프링이 자리를 잡고난 후 토션바조정 한번 더 약간만 해주면 아주 만족하게 마무리 될듯 하다.

 

본 작업에 도움을 준 머쉰님과 AAG 대뽀님께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