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그랬었나 봅니다
나름 무척이나 노력 하려 했었는데
내 노력은 아무것도 아니었나 봅니다
버려지는 것에 대해 많은 연습을 했다 생각 했는데
그렇게 스스로 강해졌다고 생각 했는데
이렇게 한번에 다시 무너져 버릴줄은 몰랐습니다
역시 난 아무것도 아닌듯 합니다
다만 벌레처럼 그냥 꿈틀꿈틀.....
누가 밟으면 또 꿈틀꿈틀.....
이제 쓰러지면 정말 일어날 힘도 없는데
내가 뭔가를 선택해본적도 없는데~
역시 난 아무것도 아닌가 봅니다
혹나 내 곁을 떠날일이 있으면
모든 원망을 내게 하고 가시면 됩니다
어짜피 이리저리 �기고 망가져서
이제 조그만 상처쯤은 구분하기 조차 힘드니
상처 몇개 더 있고 없고가 무슨 표가 나겠습니까
이리저리 딩굴다가 더 이상 그러지도 못하고
이제 부서져 주더 않아 버린 내 모습에
스스로 한숨쉬며 그냥 그렇게
허탈한 웃음만 지워 봅니다
이제 혹시 누가 곁을 지나다
눈에 띄면 그냥 한번 그렇게 발길질 하고 가시면 됩니다
뒹굴다 잠시 쉬고 잇는 내게 그렇게
발길질 하고 가면 됩니다 .........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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