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PHA - 모래 발자욱

텐트 하부 구조 때문인지 가로바 때문인지 주행시 휘파람 소리가 많이 들린다 현재 차량에 루프렉이 운전석 머리윗쪽은 없다 그래서 윈드가드를 루프탑에 달았다 적당한 위치에. 텐트 창문용 폴대? 텐션바? 암튼 그거 꼽는 구멍이 필요하다 스텐이라 반짝임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알아서 도색하면 ㅋㅋ 썬루프 틸팅에 간섭도 없고 적당하다 바람소리가 완전히 줄지는 않지만 그래도 엄청난 차이를 준다 아랫 부분이 떠 있는게 오히려 빗물 흐름이나 세차시에 더 좋을것 같다 루프탑텐트와 일체형이라 나름 ㅡ^^

기찬묏길 혜원동생의 리딩으로 찾은 장안산 높지는 않으나 꾸준한 오르막의 연속으로 나름 꽤 운동이 된다 가을을 느끼게 하는 갈대밭의 풍경은 이제 곧 옷 깃을 여미게 만들 겨울의 시작도 알리고 여기 저기 산행 온 분들의 목소리는 산행의 즐거움을 더 한다 오르며 내리며 마주치는 사람들의 얼굴에서 힘은 들지만 즐기려는 표정이 보이고 정상 헬기장에서 잠시 펼친 간식으로 피로를 씻고 다시 하산을 한다 함께한 이들 - 팔도(한동환), 이여영, 박순덕 - 모두 착하고 좋은 동생들이다

일단 저렴한 아이스박스 GET ^^ 우연히 할인 판매 하는 놈 발견 --- 사이즈도 적당하다 43L 문제점 1. 손잡이가 없다 2. 넓어서 위에 앉을경우 파손 위험이 있다 3. 디자인이 너무 심심하다 4. 바닦부분이 얇아서 파손 우려가 있다 일단 위 문제점을 감안하여 보강 + 개조 시작 닉네임 ALPHA를 넣고 GAIA 로고는 덤으로 손잡이도 1개 1,700 원에 구매 스텐볼트를 이용해서 내부를 관통 넓은 평와셔를 사용해서 손잡이를 부탁 하고 장시간 사용으로 스텐판의 비틀림을 막기위해 아래도 체결 하였다 모서리 부분 파손을 막기위한 절곡 이부분은 무거운것을 넣고 들어 올릴떄 손잡이 힘을 유지하는 역활도 한다 상판은 의자 또는 간이 테이블로 사용 하기 위한 보강이다 높이가 적당해서 생각보다 편하고 의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