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아 휴하우스3 구입 - 사용기

한동안 큐브텐트를 이용하였다

정말 편하고 실용적인 텐트였다

하지만 2.3m x 2.3m 라는 제한된 공간이

취침공간을 제외하면 너무 여유공간이 없는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친구에게 저렴히 양도 하고

코베아 휴하우스3를 입양했다

신품가 40만원대의 텐트인데

몇회 사용하지 않은 중고가 10만원 중반이다

나는 인천에서 13만원에 구입했다

다른 텐트들에 비하여 매우 가격이 착한 편이라 할수 있겠다

한편 의심스러운것은 텐트가 무슨 문제가 있으니

중가가 저렴한것 아닐까.....

그리고 뭔가 문제가 있으니 중고가 많이 나오는것 아날까.....ㅋㅋㅋ

이런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예상

아무튼 구입후 태안의 오지 장소로 향했다.....용감하게

여기서 용감하다는것은 2시간 이상의 거리를 가면서

다른 텐트는 준비하지 않고  받자마자 들고 출발.....^^

유투브로 설치 동영상 한번 본것이 다 였다

일단 캠핑장소에서  내리고  스킨을 펼치고

처음이라 폴대 고정위치가 좀 애매.......하지만 나도 초보자는 아니라서...

그리어렵지 않게  조립을 했다

나름 코베아 제품이라 스킨이나  지퍼등  전체적인 품질수준은 나쁘지 않다 ...

그헐다고 40만원을 주고 사기는 아닌것 같고

나처럼 중고 구입은 가성비가 충분히 좋은 텐트인듯 하다

폴대도 힘들이지 않고 조립되고  스킨설치도 쉽다

전체적인 구조가 간편하고 바람에도 강할듯 하다

단점은 모퉁이 4곳에 팩다운을 해줘야 정상적인 모양이 잡힌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어려운 작업은 아니다

내부 사이즈도 야침 2개를 놓고

중앙에 테이블을 놓았는데  어느정도의 전실공간이 확보된다

동계모드도 어렵지 않을듯 하다

아주 잘한 선택 - 코베아 휴하우스3

지금까지 여러 텐트를 사용해봤지만

가성비에서는 다른텐트들에 비하여 최고라 하겠다--  중고구입시에..ㅋㅋㅋ

장점

1. 저렴한 중고가격 (약간 의심스러웠음)

2. 여자 혼자서도 설치가능 (별로 힘을 사용한 부분이 없는듯)

3. 적당한 사이즈  (휴향림 데크에 최적이라는데  2-3인 캠핑에도 좋은듯 하다)

4. 스킨재질 (전문가는 아니지만 적당한 두께와 스킨의 코팅상태가 느껴진다)

5. 브랜드 제품  (그래도 코베아라고 하면 완전 싸구려는 아니라는 인지도가 있겠지..ㅋㅋㅋ )

6. 4계절 모두 사용가능하다 ( 환기창이 많고 모기장 처리가 되어 있어서  여름에도 사용가능하고  당연히 모두 닫으면 겨울도)

7.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되는  높이  ( 소형텐트중 허리를 굽히지 않는 텐트는 많지 않은듯 하다 )

단점

1. 팩다운을 4곳 해야한다.  (완전 자립은 아님)

2. 출입구의 지퍼가 바닦에 있어서  출입시 조금 불편하다

3. 폴대가 그래도 많다....다만 무겁지는 않다  (포장상태의 폴대 7개)

역시 생각나는 단점은 많지가 않네........그렇다면 상당히 좋은 텐트임에 틀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