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여행 이야기

고군산반도 - 신시도

알파(ALPHA) 2017. 2. 6. 10:55

새만금 방조제 중간에 위치한 신시도

얼마전까지만 해도 비응항에서 배를타고 들어가는 곳이었다

최근 개통한 도로를 이용 -  드디어 진입해 본다..ㅋㅋ  3번째 시도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려 군산에서 새만금 방조제를 진입한다......


오후에 비가 온다는 구라청 예보라도 있어서인지

안개가 짙게 깔려있어서 바다는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시원하게 열려있는 도로를 달리니 마음도 열리는듯 하다


드디어  신시도 입구.......  아직 타이어 흔적이 많지 않은 도로라 느낌이 좋다....차선도 깨끗하고

주변으로 바다위 섬들과 배도 보인다.


약 500미터 진입하니  멋진 현수교가 자리하고 있다

요즘 형수교가 많아지는 이유는 역쉬------ㅋㅋ 관광지로 발전시키려는 것이다....장사속이지

그말은 여기도 곧 올곳이 못된다는 뜻이다


총 8.5키로미터중  현재개통된 4.7키로미터부분 주차장 주변이다

역시 이곳 바다는 멋있다

이런곳은 좀 더 어렵게 와야하는데 너무 쉽게 온거 같다.....


비가 한두방울 뿌려주면서 바닷가 운치도 더해간다.

이곳 주차장에서 차박도 가능할거 같다  화장실도 있고  어두워지면 조용할것 같다...


다시 주변을 조금 둘러보고  우리 숙영지로 향한다......일단 사람이 없는곳

자연을 느낄수 있는곳


순대랑.....갈비..ㅋㅋ


새로장만한 큐브텐트......천도 두껍고

심실링이 추가되어 비도 어느정도는 견딜것 같다.

조용한 밤을 보내본다....

솔직하게 뭐 특별히 본게 없는거 같다......

내가 생각했던 신시도는 이렇지 않은데

모두 공사하면서 통제하고 .....자연은 이렇게 인간에게서 멀어져 가는듯 하다


간단히 야침모드로 간다.....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스마트폰에 저장해둔 노래가 흐르고  하룻밤 신시도 방문의 밤이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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