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도 여지없이 오지로 향했다
귀차니즘으로 차에 보관했던 인델비.......
그래서 시거잭에 꼽고...일단 출발전 차량 예열겸 인델비 작동 !!
초기전원 연결시 온도가 영상 20도.....이런.....
목적지 까지는 약 1시간거리......이거 도착해서 시원한 맥주 한잔 해야하는데...걱정.
일단 15분정도 예열한후..출발전 인델비 확인.....ㅋㅋ 생각보다 빠르게 온도가 내려간다... 영상10도
차안에 에어컨이 같이 돌아가서 그런지.....온도하강이 빠르다.....역쉬..^^
약 1시간 중간에 지인도 만나고....목적지 도착 .....
그때 생각난거......아! 냉동식품......이놈들이 인델비 온도를 빨리 내려가게 했구나.....역시 둔하네..ㅋㅋ
목적지 도착.....차에서 인델비 먼저 내려 세팅해본다..... 맥주한잔 하려고.
일단 시원한 맥주 한잔...이번에는 전원을 연결하지 않았다.....
내부에 냉동식품도 있고.....도착후 온도는 영하3도 ......
이번에 구입한 쿨러스텐드......사이즈랑 잘맞다....인델비도 만만하지 않은 가격인데 이런 옵션까지...ㅜㅜ
그래도 인델비는 소중하니까...
바닦이 안정감있으니....... 높이도 적당하고
사용이 훨신 편리하다...
잘한 선택인듯 하다.
이렇게 1박2일을 사용해봤다.....결국 냉동고라기 보다는 그냥 쿨러로.....
새벽녁 이곳의 기온은 영상 7도....싸늘했다.......
그래도 한잔 하면서 인델비를 열었을때마다 느끼는것은....... 술이 시원하네....ㅋㅋ
그리고 맥주는 얼기직전인듯 했다.............
아침까지 넣어둔 냉동식품이 녹지 않았고
과일또한 신선도과 시원함을 유지 했다......만족...........많이 더운 날씨가 아니거나 장박이 아니면 그냥 보관용으로도 충분한듯 하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이슬이 많이 내렸다....이게 그의 비수준이다...ㅋㅋ
텐트도 젖어있고 ..........헉 - 인델비...이놈 밖에 둿는데.....ㅜㅜ
하지만 인델비를 감싸고 있는 카바는 완벽했다.... 젖는것이 아니라 비옷과도 같은...ㅋㅋ 물방울이 흘러내렸다
바닦만 지면에서 어느정도 높이에 있다고 하면 강한 비에도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 역쉬...ㅋㅋㅋ
함께한 동생이 인델비를 보고는 매우 신기해 한다......호- 이것이 영하20도까지? 하면서...ㅋㅋ ^^
이렇게 오지에서의 하룻밤을 전기없이 보관용으로만 사용하였지만
인델비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결론
1. 장박이 아니면 주행중에만 작동해도 충분히 사용에 문제없다 (온도하강이 빠름)
2. 냉동식품이나 물등이 들어가면 온도하강 시간이 급속히 줄어든다..
3. 전원없이 냉동 냉장 시간이 일반 아이스쿨러에 전혀 뒤쳐지지 않는다....
4. 비가와도 실내 보관이 꼭 필요하지 않다...카바 사용시
궁금점....
1. 안쪽 작은 공간이 더 쉬원할줄 알았는데...아니다...바닦부근이 온도가 더 낮다..그럼 이건 무슨 용도?
2. 비가오면 배기팬 부분은 물이 조금 튀어도 되는건지?
아무튼 현재까지는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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